간장과 식초, 설탕 등을 넣고 팔팔 끓인 간장물과 야채 종류를 장독대 같은 곳에 함께 넣고

일정 기간 절인 후 꺼내 먹는 음식. 하지만 채소와 다른 재료를 잠깐 절였다 짜낸 뒤, 팬에 볶았다 식히고,

마지막으로 양념을 무쳐서 내놓는 숙장아찌 같은 것들도 있다. 소금물만으로 절이면 짠지라고 한다.

식초로 절이면 초절임 혹은 피클. 다만 피클도 식초만 넣는 것이 아니라 설탕, 소금 등을 넣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장아찌도 피클과 같다고 할 수 있지만, 피클은 식초 위주이며

장아찌처럼 간장이 자주 쓰이지는 않는 편이다.

 


재료

▶주재료 : 새송이버섯(5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2개)
▶절임물 : 양파(1/2개), 대파(10cm), 마늘(5쪽), 레몬(1개), 다시마(10x10cm),
설탕(1컵), 양조간장(2컵), 물(2와½컵), 식초(1컵)

 

 


만드는 법

1. 양파는 4등분하고, 레몬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새송이버섯은 도톰하게 납
작 썰고, 고추는 송송 썬다.

2. 냄비에 다시마와 물, 양파, 마늘, 대파를 넣고 중간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지고 중약 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이다가 설탕, 진간장을 넣고
끓인다. 


  3. 설탕이 녹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식초를 넣고 1분 뒤 바로 불을 끄고 체
로 건더기를 건진다.  

 



 

4. 새송이버섯과 고추, 레몬, 절임물을 넣고 푹 담가 5분 뒤 다시 체로 건져
절임물만 중간 불로 한 번 더 끓여 식힌 뒤 새송이버섯과 고추에 붓고 냉장
실에서 3일 정도 숙성한 뒤 먹는다.

새송이버섯 외에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불린 목이버섯을 섞어 사용해도 된
다.향신 채소인 양파, 대파, 마늘은 생략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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