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겨울맞이 김장 걱정 끝 1년이

 지나도 아삭아삭한 배추 김장김치를 만들어보자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배추김치>

[재료] 배추10포기(25kg정도), 무4kg, 껍질 벗긴 배 4개,

양파4개, 쪽파 1단, 양념갓 2단,

생새우(김장용) 2컵반(500g)

 

[배추절이기] 물10L(10kg), 굵은 소금 12컵 반(2.5kg)

[양념] 고춧가루20컵(2kg), 간마늘2컵반(500g),

간생강 반컵(100g), 액젓 2컵반(500g),

새우젓2컵반(500g), 소주2컵, 꽃소금2컵, 대두콩1컵

믹서에 갈기

간 새우젓을 대야에 따르기

액젓과 간마늘 생강을 넣는다

고춧가루를 마지막에 넣고

잘버무린다


배추 고르는 법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고 반으로 갈랐을 때

속잎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배추 뿌리는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한다. 뿌리에 검은 테가 있는 것은

줄기가 썩은 것이므로 피해야 하며, 배추를 들어 양손으로 눌러 봤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을 고른다.

잎과 줄기의 비율은 대략 2:1 정도

 되는 것이 좋은 편이다. 일반적인 배추 1통의 무게는 3~4kg 정도가 적당한데

무게가 덜 나가거나 크기에 비해 너무 가벼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잘려있는 배추를 고를 때는 자른 단면이 하얗고 심 부분이

부풀어 오르지 않으며 속이 꽉 찬 것을 고른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1. 김칫소로 사용할 무 4kg △갓 1단 △쪽파 1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생새우 2컵 반 전자레인지에 돌린 대두콩 2컵

새우젓 2컵 반을 믹서에 놓고 갈아준다.

3. 믹서에 간 재료를 대야에 부은 후 간

양파 4개와 간 배 4개를 섞어준다.

4. △액젓 2컵 반 간 마늘 2컵 반 △간 생강 반 컵 △고춧가루 20컵

소주 2컵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양념장에 손질해 놓은 △쪽파 △갓 △무를 섞어 김칫소를 만든다.

6. 준비한 절임배추 10포기 사이사이에 김칫소를 넣고

버무려주면 ‘만물상’ 배추 김장김치가 완성된다.


남은 배추가 있다면

배추 보관방법을 알아보자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배추의 겉잎을 제거하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해준다. 이때 신문지가 젖으면 배추가

상할 수 있으므로 습기가 차면 신문지를 교체해 줘야 한다.


간혹 배추를 뉘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배추 무게로

인해 배추가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뿌리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더욱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손질한 배추를 보관할 때는, 물기를 제거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하면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손질한 배추는

 금세 무르거나 시들기 때문에 한 번에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배추

밑동만 잘라놓고 겉에서부터 한 잎씩

필요한 만큼씩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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