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방풍나물은 과거에는 주로 약재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요리 식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방풍나물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을 해독해 주며,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생선, 조개 등 해산물과 먹으면 궁합이 좋다.

활용


나물이나 생채로 무쳐먹는다.

 

 

 
고르는 법

 방풍나물을 구입할 때는 잎이 신선하고, 줄기가 길지 않으며,

향기가 좋은 것을 고른다.

손질법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굵은 줄기는 먹기 질기므로 떼어낸다.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이용한다.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방풍나물(갯기름나물)은 예전에는 주로

약용식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린 식재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바닷가 모래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원방풍, 갯방풍, 식방풍의 3가지 품종으로 나뉘며,

식방풍은 발한, 해열, 진통의 효능이 있다. 

 


방풍나물의 어린순은 식감이 좋고 향긋한 맛을 지녀 주로 나물로 먹고, 뿌리는 진통,

발열, 두통, 신경마비 등을 완화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방풍나물은 4월에

나는 어린순을 채취해서 식용하는 것이 가장 맛이 좋으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생선, 조개 등 해산물과 먹으면 궁합이 좋다.

 

 

자양강장 효능이 있으며,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황사나 초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 해독작용에도 좋다.
 

방풍나물의 영양 및 효능
방풍나물에는 칼륨이 매우 풍부하고 칼슘과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감기, 두통, 발한, 거담 등의 증세에 효능이 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유기산과 임페라토린, 프소랄렌, 베르갑텐 등의

정유 성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뿌리에는 쿠마린, 퓨세다놀, 움벨리페론 등의

정유 성분이 있어 항균작용을 하며,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

 

 


 메주에 소금물을 알맞게 부어 익혀서 장물을 떠내지 않고 그냥 만들기도 한다.

된장은 간장과 함께 예로 부터 전해진 우리 나라의 조미식품(調味食品)으로 음식의 간을 맞추고

맛을 내는 데 기본이 되는 식품이다.

우리 나라에서 콩을 재배한 것은 초기철기시대 무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선사시대에

우리의 땅이었던 부여는 콩의 명산지였으므로, 콩으로 간장과 된장이 섞인 것과 같은

걸쭉한 장을 담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삼국시대에는 메주를 쑤어 몇 가지 장을 담그고 맑은장도 떠서 썼을 것이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도 고구려에서 장양(醬釀)을 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장양은 장담그기·술빚기 등의 발효성 가공식품을 총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므로 고구려에서는 장담그기를 잘하였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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