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은 적당히 굵다란 생김새와 이름 때문에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여겨지는

버섯인 송이버섯의 양산형 같은 걸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느타리과에

속한 버섯으로, 송이와는 관련이 없고, '왕느타리버섯'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시 말해,

송이버섯 같은 향은 없지만 식감은 송이버섯과 유사하기 때문에 고깃집에서

송이 대용으로 구워먹는 경우가 많다.

 

다 자란 버섯 말고도 자라다 만 자잘한 버섯들도 마트에서 판매되는데,

간장에 조려서 반찬으로 먹거나 국이나 카레 등에 넣어 먹기 적합하다.


재료

▶주재료 : 미니 새송이버섯(2 ½컵), 무(150g), 쪽파(3대), 청양고추(1개), 홍
고추(1개), 쇠고기 국거리용(150g)▶육수 재료 및 양념 : 청주(2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2큰술), 참기름(1.5큰술), 다시마(5x5cm), 소금(1/3작은
술), 기피 들깨가루(3큰술)


만드는 법

1. 미니 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반으로 자르고, 무는 사방 3cm 크기로 납
작 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2. 쇠고기는 청주를 뿌려 핏물을 제거한 뒤 국간장(1큰술), 다진 마늘(0.5큰
술), 참기름(0.5큰술)에 버무려 밑간한다.

3. 달군 냄비에 참기름(1큰술)을 두
른 뒤 쇠고기, 무 순으로 볶다가 다시마와 물(4컵)을 붓고 센 불에 올린다.

 


 

 

4.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10분간 끓인 뒤 새송이버섯을 넣고 끓인다.

5.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지고 국간장(1큰술), 다진 마늘(1큰술), 소금(1/3작은
술), 들깨가루(3큰술)를 넣고 끓인다.

6. 다시 한 번 끓어오르면 쪽파, 고추를 넣고 1분 뒤 불을 끈다.


- 미니 새송이버섯 대신 큰 새송이버섯을 사용할 경우 3등분한 뒤 한입 크기
로 납작 썰어 사용한다.
- 쪽파 대신 대파를 어슷 썰어 사용해도 된다.
- 들깨가루는 기피한 것을 사용해 부드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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