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의 생김새와 특징
상괭이는 소돌고래에 속하며 몸길이가 2m 정도 된다. 등에서 꼬리까지 이어진 돌기가 특징적이며, 서해안에서 살고 있다. 혼자 다니는 경우보다 주로 2~3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물고기, 오징어, 새우 등을 좋아한다.
등지느러미가 없는 작은 몸집의 돌고래로, 몸길이는 약 150cm이며 무게는 60kg 정도이지만 서식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암수의 생김새는 비슷하며 구분하기 어렵다.
수명은 약 20~25년이며 생후 3년이 지나면 생식이 가능하다. 분포하는 지역은 태평양과 인도양, 페르시아만에 걸쳐 폭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종종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바다에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좋아하는 먹이는 까나리, 전갱이, 정어리 등 작은 어류들이다.
소형 돌고래인 상괭이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지만 우리 연안에서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보호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그물에 갇혀 기진맥진, 죽기 직전이던 수컷 상괭이 2마리가 성공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두 달 동안 집중 치료를 받은 상괭이들이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하루에만 물고기 2kg씩 먹어치웁니다.
상괭이는 아시아 일부 연안에서만 발견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지만, 우리나라 남서해안에 무려 3만 마리 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상괭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2미터에 무게는 3~40kg 정도... 수심 100미터 이내 앝은 바다에 살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게 특징입니다.
박겸준(수과원 고래연구소 박사) : "상괭이는 사람과 같은 포유류이기 때문에 숨을 쉬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물에 갇히면 숨을 못쉬거나 방해를 받아 죽을 위험이 매우 높고요."
우리나라에선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고 고래와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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