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워시 greenwash  의 말뜻

greenwhitewash의 합성어로 녹색분칠이라고도 합니다.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유해한 활동을 하면서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기업 감시단체인 '코프워치(Corp Watch)'는 매년 '지구의 날(4월 22일)'에 맞춰 그린워시를 행한 기업에 그린워시상(Greenwash Awards)을 수여합니다. 녹색 이미지의 광고 화면이 그 기업과 관련이 없는 경우, 환경친화적 사업보다 이를 광고하는 비용이 더 많은 경우, 주력 사업이 아닌 주변부의 안전한 사업을 선전하는 행위, 환경보호 정책에 동참하는 듯 말하면서 화석연료 사용 감소와 대안에너지 개발에 투자한 바가 미미한 경우 등을 그 대상으로 한다. 지금까지 쉘, 포드, 미쓰비시 등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린워싱이란 단어도 있는데요.위장환경주의라고도 합니다. greenwhite washing(세탁)의 합성어로 기업들이 실질적인 친환경경영과는 거리가 있지만 녹색경영을 표방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2007년 12월 마케팅 회사인 Terra Choice가 그린워싱이 저지르는 여섯 가지 죄악들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제지업체의 경우 벌목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는 공개하지 않고, 재생지 활용 등 특정 부문에만 초점을 맞춰 친환경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사례 등을 들 수 있다.


 
친환경적이지 않고 환경보호 효과도 없는데 마치 그런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는 제품이 적지 않습니다.다. 이 같은 ‘그린워시(green-wash)’ 상품에 대해 환경부가 앞으로 매출액의 최대 2%를 과징금으로 매기겠다고 했습니다. 

출처 중앙일보로부터 




예를 들면 유리 재질의 물병 포장용기에 ‘비스페놀(BPA) 불검출’이라는 문구를 넣고 있다. 환경호르몬의 하나인데 플라스틱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에서 검출된다. 유리에선 비스페놀이 나오지 않는다. ‘비스페놀 불검출’은 그 자체로 거짓은 아니나 마치 친환경 유리인 것처럼 소비자가 오해하게 만드는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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