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집에서 족발 즐기기
늦은 저녁에 족발 만한 야식도 없다.
저녁을 먹었지만 또 하나생각이 날때
막국수와 같이 먹는 족발은 먹는 한점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한다.
가족과 혹은 친구와 함께하는
고기한점 이런 맛에 살아가지 않을 까
같이 딸려오는 물만두는 어린이들 몫이다.
적지 않게오니
가끔은 집에서 족발 먹어보는 것도
밖에 나가서 먹는 것보다
행복하다는 생각이든다.
동백에 야식 배달하는 곳이 많다.
그중 내가 애정하는 이곳은 배달시간도
급행열차다.
차분하고 가지런하게 담아져온 족발이
눈을 즐겁게하고 푸짐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만두
한입에 쏙들어간다.
금방 끓는 물에 폭담갓다가
포장해서 바로 온것같다.
집에서 한 물만두 같은데~~
한 번 휘저었더니
사리가 똘똘 잘말려있던
막국수 비주얼이
예쁘진 않다.
맛은 한 입 먹어봐야한다는거
새콤하고 달콤하다.
목으로 넘길때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밤에 족발만 걍 먹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
끝마무리는 요걸로 살짝 마무으리 으리, 과하진 말자. 이슬
늦게들어온 식구가 집에 족발 시킨거 모르고
오는 길에 사왔다.
동네 얼마전 오픈한 만두집이다.
김치만두, 고기만두, 미니만두다
그앞을 지나가다보면 김이 모락모락
나서 가던 길을 멈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