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수능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어떻게 전망되고 있을까.2018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 비중은 확대된 반면, 논술전형 선발 규모는 감소했다. 그래서 논술전형을 노리는 수험생은 있다면 출제 경향·시험 일정·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적용 등을 파악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8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전체 4년제 대학 197개교 중 올해 수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31개교로 1만2961명을 선발, 전년도 1만4861명과 비교해 1900명 줄어들었다.   2018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9776명으로 이중 수시 비중은 전년대비 3.5%포인트 상승한 74.0%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경우 8만3553명(32.3%)을선발한다.


수시 학종과 비교해 논술 선발 인원 감소는 경쟁률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입시에서는 상당수 대학이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7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40.04대 1(28개교 기준)로 서강대(75.74대 1), 경희대(56.72대 1), 중앙대(55.90대 1), 성균관대(논술우수 51.07대 1), 광운대(46.92대 1), 숭실대(40.32대 1) 등은 수험생이 대거 몰리기도 했다.
논술전형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부족한 내신 성적을 논술고사에서 만회할 수 있고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제약 사항이 다소 적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 없는 논술전형 도전은 오히려 낭패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걸 수험생이나 부모님들은 명심해야한다.
대체로 전문가들은  논술전형은 학종이나 학생부교과로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므로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본다. 수능 최저 조건이 있는 대학이 많으니 우선 자신의 예상 수능 성적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잘 판단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있다.

논술 준비 전 지원 대학의 모집요강 파악은 필수다. 대학별로 학생부 반영 비율, 수능 최저학력기준, 일정 등이 모두 달라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선택해 수시 지원 횟수 내에서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영비율을 보면 대부분 논술 60~70%, 학생부 30~40%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은 21개교다. 수능 영역별 최저기준은 대학별로 다르므로, 특정 영역에서 높은 등급이 예상된다면 이에 맞춘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다.

수능 전후로 치러지는 논술고사는 주말에 몰려 진행된다. 건국대, 서울시립대, 홍익대(자연) 등은 올해 9월30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직후인 11월18일에는 숭실대·연세대·항공대 등이, 19일에는 덕성여대·동국대·한국산업기술대 등이 논술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러 대학에 논술전형을 지원했는데, 논술고사 일정이 같다면 한 곳만 응시할 가능성이 높기에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고사와 수능이다. 논술의 경우 대학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출제 경향, 모범 답안 등을 공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채추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면 지원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역별 등급 충족을 위한 학습도 병행해야 한다

논술(論述, 문화어: 론술)은 어떤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학생 선발 과정에 포함하여 고사 형태로 실시하는 것을 두고 논술 시험 또는 논술 고사라고 부른다.주어진 주제에 대해 글쓴이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방식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