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 에서 이세은의 스토커 역할로 데뷔했다. 하지만 실제 데뷔는 2002년 "샤워"란 저예산 영화이다. 하지만 자금 문제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며 개봉되지 못했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한때는 가수로 데뷔를 고려했던 것 같은데 민경훈 이전 버즈의 보컬 후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올드스쿨' 버즈 "배우 현빈, 보컬 후보였다"
이후 영화 돌려차기에서 태권도부 주장 민규 역으로 열연했고, 시트콤 논스톱4과 드라마 아일랜드의 강국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아일랜드에서는 한층 안정된 연기와 독보적인 외모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2005년에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까칠남 현진헌 역을 맡았고 최고 시청률 50%을 넘기면서 삼식이 신드롬과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김삼순 이후 이연희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을 찍었다[1]. 이후 찍은 드라마 눈의 여왕과 친구, 우리들의 전설, 그리고 그들이 사는 세상 시청률은 좋지 않았으나 연기력은 호평을 받았고 배우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2008년에 만들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2009년에 개봉한 저예산 독립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주연을 맡았고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1년 2월에 영화 만추와 저예산독립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상영되었고 제61회 베를린 영화제에 나란히 출품되었다. 영화 만추는 비경쟁부분으로 초청되었고,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경쟁부분에 출품해서 호평을 받았다.
2010~2011년에는 시크릿 가든에서 까도남 김주원 역을 맡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렸으며,최선입니까? 확실해요?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주원앓이 현빈앓이등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켰다.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입었던 반짝이 츄리닝과 카푸치노 거품키스 그리고 윗몸일으키기등 많은 화제성을 남겼다.또한 시크릿가든 김주원 연기로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군복무 당시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한다.
2014년 정재영과 함께 사극 영화 역린을 촬영하였다. 이 영화에서 현빈은 정조를 연기하였다. 또한 현빈 연기 인생의 최초의 사극 연기이기도 하였다. 역린은 2014년 4월 30일에 개봉하였다. 그리고 만화가 이충호의 다음 웹툰인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원작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주연으로 2015년 1월에 안방 극장으로 컴백했으며 구서진 로빈 이중인격 역할을 맡아 열연중에 있으나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현빈의 드라마 중에서도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후원하는 광고갯수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개 광고회사에서 후원을 하고 방송을 하였다.
2017년 1월 18일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가 개봉하였다. 현빈이 북한 형사로 출연하며 총격 액션, 와이어 액션 등 고강도의 액션을 선보이는데,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고 밝혔다. 배급사에서 홍보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태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 개봉 15일만에 500만명을 돌파하였다. 설날을 껴서 흥행 속도에 더욱 가속이 붙었다. 개봉 19일 후인 2월 5일 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하였다. 2월 11일 관객수 700만을 넘겼다.
2010년 연말에 벌어진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해병대를 지원하려는 장정들이 많아지며 경쟁률이 예전보다 높아진 시기에 해병대에 지원하여 합격했다.
2011년 3월 7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역대 최고령 (만 28세)의 나이로 입소(병 1137기[2]). 2년 간의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현빈이 해병대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해병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던 형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입대 후 현빈은 일반 보병으로 근무하길 원했었는데 해병대에서는 홍보병으로 배치한다고 해서 논란이 있었다. 이런 여론 때문인지 해병대에서는 기존 결정을 번복하고 일단 백령도로 배치시켜 보병으로 군복무를 시작하게 하는 듯 했으나, 그 후에 은근슬쩍 경기도 화성의 해병대 사령부로 근무지를 옮겨서 모병홍보병으로 복무시켰기 때문에 결국 홍보병으로 활용하려던 해병대측의 원래 계획대로 된 셈 처음 백령도 배치는 여론을 의식한 페이크.
그러나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현빈의 부대 생활이 수도 없이 인터넷 뉴스에 올라오고 각종 해병대 홍보물과 행사들마다 늘 현빈이 얼굴마담으로 나오면서, 해병대 자원 입대한 현빈의 의지대로 남들처럼 군 생활을 조용히 하게 놔두라는 네티즌들의 원성을 들었다. 하지만 해병대 입장에선 현빈이라는 유명 스타를 돈 안 들이고 해병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3]. 군 홍보 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측의 요청으로 특사의 자격으로 방문을 하였다. 2012년 12월 6일,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해병대에서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장과 해병대사령관 표창장을 받았다. 현빈과 같이 군복무를 했던 장병들의 이야기론 운동도 잘하고 센스가 좋아서 선임병들에게 이쁨을 받았다고 한다. 신병 훈련 때 이미 K2 자동소총 특등사수 휘장을 땄다. 본격 엘리트 군인
여담이지만 2015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군대에서 점호를 하는 영상이 살짝 나왔었다.
현빈의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사이며 현재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동해상업고등학교 회계선생님에 재직 중이다.
중국에서는 '검을 현' 자를 써서 [玄彬]으로 쓰이기도 한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녔다.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인증한 건프라 덕후이다.
평소에 운동 마니아로 알려졌다.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스에 소속되어 있고 포지션은 투수이다.
시크릿 가든 주제곡 OST 그 남자를 불러서 2011년 음원 차트를 석권하였다.
2013년 10월 29일 제 50회 저축의 날을 맞아, 지난 17년 동안 총 35억 300만원을 저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외제차보다 국산차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현빈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홍보대사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 아우디의 최고급 세단인 아우디 A8이 제공되었지만 국산차를 타고 싶다는 의견을 밝혀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인 제네시스를 타기도 했고 현빈이 평소에 타고 다니는 차도 국산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라고 한다.
중학생까지는 경찰대학교에 진학해 형사가 되는게 꿈이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현빈이 연예인이 아니라 전문직 종사자가 되기를 바랐었다고 한다. 현빈의 열정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낀 아버지가 당시 연극 관련 대학 중 가장 수준 높던 중앙대학교에 합격하면 연예인 되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했고, 당당히 정시에 합격했다.
박근혜가 차움병원에서 길라임을 가명으로 사용한 점과 과거 인터뷰 등으로 웃지못할 관련 헤프닝이 있었다
우 현빈과 손예진이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출연을 확정했다.
먼저 '협상'은 범죄 스릴러 장르다. 서울지방경찰청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현빈은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희대의 인질범 '민태구'를 연기한다.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예진은 유능한 협상가 '하채윤'을 소화한다. 경찰청 산하 위기협상팀 소속으로, 인질들의 생사를 걸고 위험한 모험을 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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