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개장일

아직도 춥다라고 연신 뜨거운 커피만 외치던게 얼마전인데, 벌써 아이스 아메를 먹어야 시원하군요.시간을 뒤로한채 벌써 여름인데요. 수도권에서 근접한 대천해수욕장이 개장과 동시에 피서객이들이 분비기 시작했습니다. 

 


17일 서해안 최대 명소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개장을 했습니다. 이날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대구에서는 최고 온도를 기록해 화제가 됐습니다. 대프리카라는 말이 신문지면을 가득채우는 군요.이날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때 아닌 무더위에 물놀이를 하며 제각각 즐거운 시간을 보냈겠는데요. 튜브도 타고 바나나보트를 타는 수영객이 많았는데, 백사장에서 먹는 수박등의 과일도 한층 즐겁게 하죠.

 


 
이날 개장 첫날 입장객은 18만 여명으로 집계됐으며 머드광장 특별무대에서는 가수 김혜연 씨와 LMNOP 레이블(랩퍼 알피)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무창포 해수욕장도 오늘 개장한 가운데, 만리포 태안반도 해수욕장은 28일,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은 다음달1일부터 피서객을 맞는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으로 사랑받는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이 지난 17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필두로 피서객들에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보령·태안·당진·서천 등 4개 시·군에 걸쳐 총 33개의 해수욕장이 손님맞이 채비를 갖췄답니다. 

서해안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사진)은 지난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65일간 개장한다. 대천해수욕장은 길이만 3.5㎞, 폭이 최대 100m 이상인 널찍한 백사장을 자랑한다. 동양 유일의 패각분 백사장이란 독특함까지 갖췄다. 여기에 제철 수산물 등 풍부한 먹을거리, 3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은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피서지로 주목받는 이유이다.

20주년을 맞는 올해 보령머드축제(7월 21∼30일)는 K-팝 공연과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도 열린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5일 개장해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만리포·꽃지·몽산포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8일 일제히 개장한다. 태안에는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휴양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해수욕과 함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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