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https 차이

구글 보안담당 디렉터인 파리사 타브리즈가 크롬의 정보 보안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 포털과 비교하면서 http https가 화제의 뉴스로 올라왔습니다.
파리사 타브리즈는  “구글은 앞으로 크롬브라우저에 https를 적용하지 않은 사이트에 대해 붉은색 경고 아이콘(표시)을 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와 다음의 메인페이지는 사용자가 많이 모이는 곳인데, https를 지원하지 않아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HTTPS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신호를 암호화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암호화 통신(SSL/TLS)을 사용해 사용자 웹브라우저와 웹서버 사이 통신을 안전하게 송수신 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는 해커들의 활동을 막아주는 여러 가지 보안 방식 중 하나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네이버를 옹호하는 댓글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고객 정보나 결제쪽에만 https 적용하면 됨. 구글은 왜 유튜브에 https를 적용했는지 모르겠다” “https는 미국 몇개 회사가 독과점해서 인증서 보증하는 서비스다. 한국 회사가 미국 회사에 돈 같다 바치는 꼴이다” 등의 의견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내의 경우도 HTTPS 이슈가 일면서 HTTPS 전환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HTTPS가 마치 보안의 만병통치약으로 비춰져, HTTPS를 적용하지 않은 사이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지나친 불안감만 조장한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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