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무호흡증 치매위험있데요
코에서 나는 소리라기보다는 잠을 자는 중 목젖을 포함한 목주위가 떨리면서 나는 소리다.
비만인 성인 남자, 아래턱이 작고 뒤로 쳐지거나, 목이 짧고 굵은 경우에 코를 고는 것을 흔히 보는데, 이는 앞서 말한 목젖 주위가 좁기 때문이다. 자주 볼 수 있고 원인도 밝혀졌지만, 대부분 복합적인 이유로 일어나기 때문에 개개인의 코골이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쉽지 않다.
참고로 동물들도 코를 골 때가 있다. 단지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다.
20대 중반부터, 성장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줄면서, 살이 찌기 쉽기 때문에 코골이를 하는 비율이 증가한다. 여성보다 남성이 코골이를 하는 비율이 높다. 코골이를 심하게 할 수록 기대 수명이 낮아지기 때문에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질환이다.
코를 심하게 골면 잠의 질이 나빠져 낮에 졸리고 피곤해진다. 운전 중 조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3~5배 증가한다.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장애가 발생하며 본인과 배우자 등에게 소음성 난청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의 절반가량은 수면 중 심근경색증,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사망할 수도 있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다.
수면 중 숨을 10초 이상 쉬지 않거나 호흡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경우를 무호흡 또는 저호흡이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이 한 시간에 5번 이상 발생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수면 중 호흡을 제대로 못하면 산소부족증에 빠진다. 무호흡이 있을 때마다 잠에서 깨고 야뇨증이 생기거나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똑바로 누우면 숨쉬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몸을 자주 뒤척이고 헐떡이며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한다. 코를 골면서 입을 벌리기 때문에 구강건조증과 잇몸질환 위험도 커진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매우 힘들고 몸과 정신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로 깬다.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수면 중 산소결핍에 시달리면 각종 장기에 산소를 나르는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과 혈관이 무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혈압·동맥경화·심근경색·부정맥·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돌연사 등 여러 합병증이 생기기 쉽다. 뇌졸중 환자의 60%가 수면무호흡을 동반하고 이들의 사망률이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환자보다 1.8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화를 잘 내고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인슐린·남성호르몬 분비를 줄여 당뇨병·발기부전 위험도 높아진다.
40~50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기억력·판단력·집중력 같은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측두엽 등이 심하게 쭈그러들어 뇌의 부피(평균 1,100㏄)가 일반인보다 100㏄가량 작아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골이 수술로 코골이 완치가능할까요
코콜이는 수술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별과정이 중요합니다.코골이는 그 자체로도 치료 대상이 되지만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될 때가 흔합니다. 따라서, 신체검진,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 및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그 결과에 따라 수술 혹은 비수술적 치료를 하거나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법은 ?
아예 마른 사람이 코를 고는 게 아니라면 주된 원인은 비만. 때문에 일단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된다. 음주를 하면 살들이 더 늘어지기 때문에 코골이가 심해진다. 음주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즉, 이전에는 코를 골지 않다가 살이 찐 후에 코를 고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살을 빼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아래에 소개하는 방법들은 검사만 해도 비용이 꽤 많이 들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면 근처의 수면클리닉을 찾아가 검사를 하면 되는데, 수면다원검사라고 해서 이십여개의 센서를 달고 잠을 자는 검사이다. 검사받는 동안 센서와 모니터로 자신의 수면 상황을 모니터 하게된다. 그냥 병원가서 하룻밤 자고 오면 끝이다. 이 검사를 받은 환자들은 검사 결과를 보고 자신의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데, 결과를 받아보고 좀 벙찌는 경우가 많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일어나는 건 알아도 이게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다가 수치로 보니까 확 다가오기 때문이다.
수면클리닉을 찾을 정도의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라면 중증 이상의 판단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런 현상이 더욱 심하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의 수술적 치료법은 비강과 인후부의 진찰 소견에서 발견된 기도 폐쇄 부위를 모두 넓혀주는 것이다. 현재까지 다양한 수술 방법들이 기도 폐쇄 원인 및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의 정도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데 비강 수술, 인두부 수술, 기도의 재건을 목적으로 하는 악안면 수술, 기관절개술 등이 시행된다.
소요시간
수술 종류에 따라 10분 내외에서 6시간 이상까지 소요
마취의 종류, 환자의 상태, 수술 종류에 따라 소요 시간이 각기 다르다. 고주파를 이용한 연구개 축소술이나 설근부 축소술은 10~20분 이내에 가능하고, 구개수 구개인두 성형술과 구개수 구개 피판술 등 그 외의 수술은 보통 1~2시간 내외의 시간이 걸린다. 상/하악 전진술의 경우 상당한 시간(약 6시간 이상)이 소요 될 수 있다.
건강과 관련된 문제점 이외에도 코골이 자체의 소음문제때문에 집단생활을 할 경우 제법 문제다.
너그러운 사람들과 생활한다면야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그런 사람들에게도 본인도 미안하거니와 만약 그런 성격과 반대인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할 경우 꽤나 곤란할 수 있다.
그 문제가 극대화되는게 군대
코골이 소리가 짜증나는 사람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코골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해서 그런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만 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를 괴롭히려고 내는 소리가 아니고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게다가 성인 인구의 절반이상이 겪고 있는것이 코골이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이나 보조기구라든지 편하고 확실한 치료방법이 아직 없다는 것 역시 고려해야만 될 필요가 있다. 코골이를 겪고 있는 본인이 가장 힘든데 확실하고 간편한 치료방법이 있다면 누가 그걸 하고 싶지 않을까?
누군가의 코골이가 거슬린다고해서 발로차고 깨운다든지 하는 행동을 하는 순간 본인은 본인의 의지로 선택해서, 고의로 다른사람의 잠을 깨운 점에서 윤리적으로 문제를 갖게 된다.
여기서 내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편의점 등에서 파는 3m 귀마개 같은 것을 생각 해볼 수 있다. 처음엔 이물감에 불편할수도 있지만 길어봐야 며칠이면 적응되고 밤중에 혹시 들릴 수 있는 갖가지 소리가 많이 차단되면서 잠도 전보다 잘 안깨고 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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