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추석연휴에 뭐할까 고민하시는 분도 사실 많습니다. 호젓한 고궁 나들이나 미술관 박물관을 찾아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전국 곳곳의 문화, 휴양 시설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 기간. 경복궁, 덕수궁 등 4대 고궁부터 종묘, 왕릉 문화재가 쉬는 날 없이 무료 개방되고, 일부 고궁에선 추석 이벤트도 마련되있습니다.하지만 외국으로도 많이 나가시죠. 인천공항 주말 이용객이 역대 최고라는 군요.홍콩을 가시면 어디가 좋을 까요.

 

◇ 빅토리아 피크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이곳을 오르게 되면 홍콩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여행객들의 필수 관광지로 손꼽힌다. 특히 낮에 보는 풍경보다 밤에 보는 야경이 정말 아름답다.

이곳을 올라가는 방법 또한 특별하다. 도심 속 평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트램을 타고 급경사를 오르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내려올 땐 버스를 이용해보자. 좁은 폭의 내리막길을 빠르게 내려오는 것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홍콩 섬에서 가장 높은 산인 타이핑 산 중턱에 위치한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영국 왕족의 여름 별장지기도 했던 이곳은 홍콩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빅토리아 피크를 가는 동안 경사 각 27도 산악 기차인 피크 트램을 타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바라보는 홍콩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은 그 명성을 짐작케 한다.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총 37개의 빌딩이 참여하는 이 쇼는 홍콩 시간으로 20시에 교향악, 장식 조명, 레이저 디스플레이, 불꽃놀이 등을 14분가량 보여준다. 특히 스타의 거리에서 잘 보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미리미리 도착하여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홍콩의 밤풍경을 테마로 한 레이저 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침사추이 빅토리아 하버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약 15분간 진행된다.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그에 맞춰 불빛이 움직여 장관을 연출한다. 홍콩하면 야경, 야경하면 홍콩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 정부에서 건설한 에스컬레이터로, 홍콩 센트럴과 미드레벨을 잇는 다수의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이다.

총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마다 출구가 있어 거리로 나갈 수 있다. 800m에 해당하며, 해발 약 135m 지점까지 올라간다. 또한 세계 최장의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 소호

자신이 미식가라고 생각한다면 소호는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다. 언덕배기에 위치한 좁은 골목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당들이 가득하다. 카페, 레스토랑, 바, 패션숍까지 센트럴에서 가장 트렌디한 거리다.

◇ 란콰이퐁

홍콩의 압구정이라 불리는 란콰이퐁은 홍콩 제일의 유흥가이다. 해가 저물면 레스토랑, 바, 라이브 하우스 등으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이 거리는 항상 젊은이들로 가득차 있으며, 100여여 개 상점은 늘 축제 분위기이다.

◇ 옹핑 빌리지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옹핑 빌리지'라는 테마 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는 불교 체험관, 찻집, 원숭이 설화 극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상 가옥도 볼 수 있다. 특히 '핑크 돌고래'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란타우 섬을 한 눈에! 케이블카, '옹핑 360' 최대 24% 할인

우리나라에 남산 케이블카가 있다면 홍콩에는 '옹핑 케이블카'가 있다. 홍콩의 명물인 케이블카, 옹핑 360은 통총역에서 란타우 섬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로 5.7km 길이를 이동하는 동안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란타우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세계 상위 10위의 풍광을 자랑하는 만큼 홍콩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발밑의 짜릿한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여행박사에서는 스탠다드 왕복 티켓,  혼합 왕복 티켓, 크리스탈 티켓 등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는 탑승권을 최대 24% 할인해 판매한다. 가격은 약 2만1000원부터.

 

 

◆홍콩-마카오 페리 티켓! '코타이젯 퍼스트 클래스+옹핑 360 케이블카' 24% 할인

홍콩 여행에서 마카오를 빼놓고 오면 섭섭하다.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마카오는 쇼핑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홍콩 방문 시 곁다리로 함께 즐기고 오는 여행지다.

 특히 마카오는 홍콩에서 페리를 이용하면 편도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두 도시 여행이 충분히 가능하다.

여행박사에서는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는 페리, '코타이젯 퍼스트 클래스' 편도 티켓을 옹핑 360 케이블카 탑승권과 함께 묶어24%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일반 코타이젯 클래스에 비해 혜택이 다양한 코타이 퍼스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해 볼 기회다.

 

◆주윤발도 찾은 수상 레스토랑! '점보 킹덤' 식사권 50% 할인

미식의 나라 홍콩 여행에 있어 맛집 방문은 필수다. 그중 야경을 바라보며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고 싶거든 점보 킹덤이 제격이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의 수상 레스토랑으로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해산물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해 두 배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여왕 엘리자베스 2세, 톰 크루즈, 주윤발 등 전 세계 유명인들이 다녀간 홍콩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 세나도 광장

중국 속의 작은 유럽인 마카오 여행의 시작은 세나도 광장이다. 현지인들에게는 만남의 장소이자 여행객들의 휴식 장소로 언제나 붐빈다. 분수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점과 기념품점, 크고 작은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예쁜 가게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만연한 광장을 거닐다 보면 마치 유럽의 어느 거리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성 도미니크 성당

세나도 광장의 화려한 돌바닥을 따라가면 크림 빛 외벽에 초록색 창문, 우아한 장식미가 돋보이는 성 도미니크 성당이 나온다. 도미니크수도회가 세운 17세기 바로크양식의 건축물로 1997년 새롭게 복구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복원한 뒤에는 종교예술박물관을 설치하여 아시아의 로마가톨릭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실내악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타 상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당나라 풍의 아름다운 정원 '남연원지' 와 스텐리 호의 보물이 전시돼 있는 '그랜드 리스보아 보물 투어'의 일정도 함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연휴에서 즐기려면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도 입장 혜택이 있습니다. 주요 영화관들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평일요금을 적용하고, 일부에선 심야 영화가 6천원으로 내립니다.

가족 단위라 경제적으로 부담될 수 있는 공연도, 일부 연극이나 시설에 한해 패키지 할인과 노년층 할인으로 다가갑니다.
내국인만 즐기라는 법 없습니다. 연휴가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엔 일부 관광 상품에 한해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가 무료로 제공되고, 전통 민속놀이가 도심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추석 연휴 이틀째를 맞아 오늘(1일)도 공항은 해외 여행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인천공항은 문을 연 이후 가장 많은 출국객이 몰리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습니다. 반면 고속도로는 어제보다도 차가 줄어서 소통이 대체로 원활했습니다. 긴 대기 시간을 피해 스마트폰 앱이나 무인 발권기 등으로 수속을 마치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좌석까지 확정하고 짐만 맡기면 되기 때문에 출국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오늘 예상되는 여행객은 11만5000여명입니다.어제 11만4000여 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습니다.공항 측은 내일부터는 출국 인원이 감소하다 추석 다음 날인 5일부턴 입국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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